행등 불빛이 물들이는 도쿄・하치오지의 하나마치에서 방 놀이 체험

행등 디자인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직물의 도시 하치오지답게 생사를 만들어내는 누에의 먹이였던 ‘뽕나무 잎’이 크고 작게 흩어져 있으며, 게이샤들이 들고 있는 ‘부채’ 모양으로 꾸며져 있어, 하나마치 특유의 정취가 느껴진다. 밤 분위기를 느끼면서 걸어봅시다, 꼭.

현재도 정취 가득한 하나마치가 건재합니다. 게이샤들이 하치오지의 화류계를 계승하며, 전통 문화를 잇기 위해 활약하고 있습니다.게이샤로서는 물론, 지역의 기업 PR, 문화 교류, 가장 행사나 여성 모임에서의 교류 등, 하치오지라고 하는 마을과 깊이 관여해, 전통 문화나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지지하는 「지역의 가교」로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게이샤는 일본의 전통 놀이를 구현하는 엔터테이너입니다. 노래와 춤, 샤미센, 회화 등으로 잔치를 돋우는 재주와 접객의 달인입니다. 그런 게이샤 문화를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하치오지 「소우토 테라스」.
옛 하나마치를 연상케 하는 운치 있는 외관, 검은 담벼락에 버드나무가 흔들리는 아름다운 모습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게이샤들의 춤, 노래, 방 놀이, 그리고, 진심을 담은 대접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랜 「도쿄에서 일본의 접객 체험」을 희망의 일시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게이샤들이 입장하여 드디어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등의 세계에서만 친숙했던 게이샤가 눈앞에! 그것만으로 마음이 들뜨게 됩니다. 먼저 게이샤들의 인사와 여러분의 자기소개, 그리고 하치오지 화류계의 구조와 하치오지 화류계의 연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의 대화 시간. 게이샤들이 술을 따라주면서 느긋하게 대화를 즐깁시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게이샤를 대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두근두근 거립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접대의 프로 게이샤(芸者さん) 분에게 맡기십시오. 마법 같은 테크닉으로 대화를 풀어주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엄청납니다.

술과 식사가 적당히 진행된 때에 샤미센의 음색에 맞춰 연무가 선보입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우아한 몸놀림! 손끝까지 의식된 하나하나의 동작이 요염하고 아름답고, 연습한 재주를 눈앞에서 만끽할 수 있는 사치스러운 시간입니다.

다음은 동경했던 방 놀이를 체험할 시간. 연주된 음악은 날에 따라서 다르게에 이 날은 ‘토라토라’와 ‘금비라선 배’를 즐겼습니다

「소우토 테라스」에 방문했다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이, 약 50m 거리에 위치한 「도쿄 하치오지 주조」입니다. 하치오지 하나마치의 한 구석에 자리한 작은 양조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철저히 관리된 환경 속에서 소량으로 빚어내는, 지금까지 없던 신선하고 마시기 쉬운 일본주를 만드는 데 도전하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하치오지산 사케쌀로 빚은, 과일 같은 상큼함과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생주는 기념품으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병설된 숍에서 구매해 보세요.

조금 진입 장벽이 이미지가 있는 하나마치의 세계입니다만, ‘도쿄에서 일본의 접객 체험'할 수 있는 「소우토 테라스」라면, 집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치오지를 방문하실 때는 꼭 예약을 하여 하치오지가 자랑하는 전통적이고 좋은 게이샤 문화를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