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만끽! 일본 전국의 꽃놀이 명소·절정 시기를 알 수 있는 벚꽃 즐기기 가이드
일본의 봄을 상징하는 벚꽃. 일본인에게는 봄의 시작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다.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은 물론, 애타게 기다리다 피었다 싶으면 금세 져버리는 덧없음도 매력 중 하나다. 이 기사에서는 일본 각지의 벚꽃 명소와 절정 시기를 지역별로 엄선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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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공원。
간토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곤겐도 사쿠라 제방. 약 1000그루의 소메이요시노가 1km에 걸쳐 만개하는 벚꽃의 분홍 터널과, 제방 아래에 피는 유채꽃의 노란빛이 이루는 대비는 압권의 풍경이다.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어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도 많다.
매년 3월 하순부터 4월에 걸쳐 열리는 벚꽃 축제 기간에는 약 100개 점포의 노점도 들어선다. 기간 중 방문객은 100만 명에 이른다. 또 6월~7월 중순에는 100종 10000그루의 형형색색 수국이 핀다. 더불어 9월에는 새빨갛게 물든 300만 송이의 만주사화가 둑을 가득 메운다. 그리고 1월에는 추운 겨울에 단정하게 피는 50만 송이의 사랑스러운 수선화가 절정을 맞는다. 사계절 내내 사면을 따라 꽃이 넓게 피어나는 모습은 여러 각도에서 즐길 수 있어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찾는 이들에게 계절의 변화와 그때그때의 꽃빛을 전해주는 곤겐도 사쿠라 제방. 언제 방문해도 최고의 풍경을 보여 주는,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장소다.

봄의 소메이요시노와 유채꽃

라이트업된 야간 벚꽃도 즐길 수 있다

초여름에는 형형색색 수국이 핀다

가을에는 만주사화를 볼 수 있다

겨울에는 50만 송이의 사랑스러운 수선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