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시 이타도리에 있는 네미치 신사의 참배길 옆에 자리한 이름 없는 연못. 맑고 투명한 연못 안에서 수초 사이를 형형색색의 잉어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아름다운 풍경이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가 그린 연작 ‘수련’을 떠올리게 한다고 화제가 되면서, 어느새 ‘모네의 연못’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 연못은 산의 샘물로 이루어져 있어 투명도가 매우 높으며, 보는 시간대와 빛이 비치는 정도에 따라 투명,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색감으로 표정을 바꾸는 점도 매력 중 하나다.
절정 시기는 연못의 수련이 꽃을 피우는 6월 중순~8월 상순. 6월 하순~7월 상순에는 연못 주변에 피는 수국과의 조화도 즐길 수 있다. 이 연못이 있는 이타도리 지역은 수국 명소로도 유명하다. 시즌에는 수국으로 가득한 ‘아지사이 로드’와 ‘아지사이엔’ 등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 밖에도 연못을 둘러싼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수면에 비치는 단풍 시즌(11월경)의 풍경과 겨울 설경도 운치 있어 멋지다.
※수련의 개화 시기는 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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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명화를 떠올리게 하는 맑고 아름다운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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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의 물은 다양한 색감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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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 피는 6월 중순~8월 상순이 절정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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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의 조화와 단풍 풍경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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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수국 감상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