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 ‘도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기 위한 관광 가이드
세계유산이자 교토의 상징인 ‘도지’. 교토로 향하는 신칸센에서도 보이고 JR 교토역에서도 가까워 교토를 방문했다면 그 모습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다. 벚꽃 명소·가을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며, 일본의 역사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교토다운 관광 명소다. 매력 가득한 ‘도지’를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볼거리와 역사, 함께 둘러보기 좋은 주변 스폿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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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 신칸센에서 보이는 오층탑은 교토의 상징이다.
엔랴쿠 13(794)년 헤이안쿄 천도 2년 후에 사이지와 함께 세워진 사찰이다. 사이지는 헤이안 시대 말기에 황폐해졌지만, 도지의 건물은 여러 차례 소실되면서도 재건이 거듭되었다.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재건한 금당과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재건한 오층탑 등이 남아 있으며, 모두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금당과 강당이 중심이 되는 이 구역은 참배료가 필요하다. 입구 정면에 있는 강당은 무로마치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만다라를 구성하듯 헤이안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국보와 중요문화재 불상 21구가 줄지어 서 있다. 그 안쪽에 있는 것이 모모야마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인 금당이다. 안치된 약사여래좌상 등도 건물과 거의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효탄 연못 안쪽에 있는 오층탑은 높이가 약 55m에 이르며, 목조 탑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높다. 보물관은 매년 봄과 가을에 특별 공개된다.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거대한 천수관음보살상과 사이지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지장보살 등을 공개한다. 기타오몬을 나와 바로 앞에는 남북조 시대의 고승 고보가 창건한 간치인도 있다.

봄 벚꽃과 가을 단풍 시기에는 라이트업이 진행되며, 금당·강당의 야간 특별 참배도 실시된다

효탄 연못에서 바라보는 오층탑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재건한 금당은 모모야마 시대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도지 탓추인 간치인의 객전은 건물 자체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노점이 줄지어 늘어선 매월 21일의 고보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