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은 약 27만~9만 년 전에 걸쳐 4차례의 거대한 분화로 함몰된 움푹한 지형 안에 아소 고가쿠 등의 화산이 발달한 화산군의 총칭이다. 칼데라 내부에는 철도가 달리고, 아소시·다카모리마치·미나미아소무라의 3개 지자체에 약 5만 명이 생활하는 세계 최대급의 화산 지역이다.
다이칸보는 칼데라의 가장자리인 외륜산 가운데 북쪽에 위치해 대규모 함몰 지형을 조망할 수 있다. 해발 936m의 높은 곳에 있어 논밭이 펼쳐진 아소의 마을과 아소 고가쿠, 구주 연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본 아소 고가쿠가 석가모니의 누운 모습처럼 보여 아소 고가쿠는 '열반상'이라고도 불린다. 또 가을부터 겨울에 걸친 이른 아침에는 눈아래로 운해가 펼쳐지는 신비로운 아소의 모습을 만날 수도 있다.
원래는 돌출된 지형 때문에 '도오미가하나'라고 불렸지만, 후에 문호 도쿠토미 소호가 이 절경을 보고 다이칸보라고 이름 붙였다고도 전해진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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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륜산에서 아소 칼데라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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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고가쿠의 능선은 '석가모니의 누운 모습'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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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관측 명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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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겨울에 걸친 이른 아침에는 운해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