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호만이 아니야! 시가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엄선 여행지 17선
현 면적의 6분의 1을 일본 최대 호수 ‘비와호’가 차지하는 시가현. 시가 여행 하면 비와호와 주변 관광지가 유명하지만, 시가의 매력은 비와호만이 아니다. 세계유산 히에이산 엔랴쿠지 같은 유서 깊은 신사·절, 오미규 같은 미식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도 많다. 이 글에서는 비와호와 주변 여행지뿐 아니라, 그 밖의 관광지·맛집·숙소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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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무장들도 즐겼던 정취 있는 수향을 배를 타고 느긋하게 둘러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카인 히데쓰구에게 명해 아즈치성을 대신해 오미국의 중심으로 하치만야마성을 쌓게 한 것이 오미하치만의 시작이다. 비와코를 오가는 배를 하치만야마성의 내해자인 하치만보리로 끌어들임으로써 오미국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고, 훗날 발전하는 오미 상인의 발상지가 되었다.
오미하치만 수향 순례는 약 400년 전 히데쓰구가 궁중의 우아한 뱃놀이를 본떠 배 위에서 시회를 연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진다. 숙련된 뱃사공이 노와 장대를 능숙하게 다루며 정취 있는 수향을 느긋하게 나아간다.
배는 예약 필수인 전세선과 예약 없이 탈 수 있는 합승선 2종이다. 전세선 코스는 소요 약 80분의 일반 코스, 소요 120분의 우회 코스, 소요 60분의 가와라보리 코스까지 3가지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 도시락과 음료 주문도 가능하다. 명물인 오미규 스키야키는 배 위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져 기억에 남는 맛으로 평판이 높다. 합승선은 일반 코스만 운행하며, 12~3월 겨울철에는 운휴한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양쪽 강변을 물들여 눈부시게 아름답다

신록이 여름 하늘에 돋보이는 계절도 각별하다

가을 풍경도 아름답다

겨울에는 수향이 새하얀 눈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후기 중 일부는 AI 번역을 통해 제공됩니다.
오미하치만시는 제 마음속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입니다. 붐비지 않으면서도 일본의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숨은 벚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오미하치만에 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무렵 수로를 따라 작은 배를 타면 양쪽 풍경이 천천히 펼쳐지는 봄날의 그림 같습니다.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심의 인기 명소와 달리 보기 드문 고요함이 있습니다. 배가 천천히 나아가고, 이따금 뱃사공의 구성진 외침이 들려옵니다. 수면 위에서 잔잔히 흔들리는 물빛과 어우러져 여정 내내 여유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다리가 물 위를 가로지르고, 강변의 푸른 풍경과 연분홍빛 벚꽃이 어우러집니다. 활짝 핀 가지는 호수 수면 가까이까지 늘어져 있고, 산들바람이 불면 꽃 그림자도 물결을 따라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배에 앉아 일정을 서두를 필요 없이 눈앞의 풍경을 조용히 감상하기만 해도 오미하치만 특유의 물의 고장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벚꽃과 오래된 거리 풍경, 강과 봄 햇살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은 한 폭의 시이자 그림 같습니다.





5월에 하치만보리를 찾아 천천히 나아가는 유람선을 타고, 고요한 수로를 따라 양쪽의 고풍스러운 거리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마치 일본 에도 시대에 들어온 듯했습니다. 산들바람이 불고 초록빛이 가득한 풍경에 오래된 돌다리와 흰 벽 창고가 어우러져, 곳곳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발걸음을 늦추고 짙은 일본 정취를 느낀 이번 여유로운 수향 여행은 여정 중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운하 주변은 전통적인 풍모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잘 보존된 오래된 건축물과 역사 유적을 볼 수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