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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쿠라 시대의 가메야마 천황이 달이 다리 위에서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다고 느껴 이 다리에 도게쓰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 이곳 호린지에는 ‘주산마이리’라는 풍습이 있는데, 13세 아이가 지혜를 구하러 가는 것을 뜻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도게쓰쿄를 건널 때 절대로 뒤를 돌아보면 안 되며, 그러면 방금 얻은 지혜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연인이 다리를 건널 때 뒤돌아보면 헤어진다는 전설도 생겼습니다. 이곳은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의 배경이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정말 아름답고, 단풍이 붉게 물들 때는 더 아름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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