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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에서 벚꽃을 즐긴다면 닌나지를 마지막 코스로 남겨두세요! 오랜 황실 인연을 지닌 닌나지에는 금당과 어전 등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남아 있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봄날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교토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이곳의 명물인 오무로자쿠라입니다. 보통 교토의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연분홍빛 꽃물결 너머로 사찰 건물과 오층탑이 어우러져 정말 교토의 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닌나지를 찾았을 때 마침 벚꽃이 만개해 온통 낭만적인 분홍빛이었고,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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