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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 수족관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에 자리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타루 특유의 해안 풍경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펭귄과 물개, 여러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아이는 가는 내내 호기심과 놀라움으로 가득했습니다.

    펭귄과 물개 외에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해파리 전시 구역이었습니다. 조명을 받은 투명한 해파리가 물속에서 천천히 떠다니고, 부드러운 몸이 물결을 따라 흔들렸습니다. 해파리가 고요히 떠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시간도 함께 느려지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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