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의 중앙에 있는 나카다케(1506m)는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화산으로, 거세게 분연을 뿜어내는 화구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7개가 나란히 있는 나카다케 화구 가운데 현재 활동 중이며 볼 수 있는 곳은 제1화구로, 둘레 약 4km의 거대한 분화구 가까이까지 갈 수 있다. 가스가 걷혔을 때 화구 바닥에 보이는 것은 에메랄드그린빛 화구호로, 온도 50~60℃의 강산성 물이 고여 있다.
다만 화산가스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나 화산 활동이 활발한 경우 등 분화 경계 레벨이 2 이상이 되면 출입이 제한되므로, 웹사이트 등에서 사전에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화구까지 로프웨이가 운행됐지만, 2016년의 폭발적 분화로 피해를 입어 폐선됐다. 현재는 아소산조 광장과 나카다케 화구 옆 주차장을 잇는 유료도로 '아소산 공원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화구 옆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나 대형 버스로 왔을 경우에는 아소산조 광장에서 '아소산 화구 셔틀' 버스로 갈아타고 화구로 향하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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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그린빛 화구호에서 분연이 피어오르는 아소산의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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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유료도로를 이용하거나 아소산 화구 셔틀버스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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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경계 레벨이 2 이상이 되면 출입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