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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수많은 언덕 중 뒤집어 놓은 그릇처럼 생긴 작은 산 ‘고메즈카’를 찾았습니다. 고메즈카는 귀여운 원뿔 모양에 온통 짙은 초록빛이라 말차 푸딩처럼 보였고, 대만의 ‘말차산’과도 비슷했습니다.

    길가에 함부로 주차할 수 없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그 독특한 모습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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