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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내부가 상당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어 다다미방과 목조 공간에 들어서면 막부 말기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관내에는 막부 말기의 사료가 많이 전시되어 있고, 간단한 체험형 게임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당시의 역사와 생활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봉행소는 에도 막부가 에조치의 통치와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1864년에 설치한 중요 행정기관으로, 막부의 북방 주요 거점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보신 전쟁과 막부 정권의 종말에 따라 봉행소는 1869년에 폐쇄되었습니다. 현재 건물은 당시 남겨진 도면, 문헌, 사진을 바탕으로 복원되어 실제 관람을 통해 막부 말기의 역사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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