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럭키 피에로에 와서 가장 기대했던 건 하코다테를 대표하는 현지 햄버거를 맛보는 것이었다. 가게 분위기가 아주 독특하고 간판부터 인테리어, 메뉴까지 짙은 지역색이 느껴져서 먹기도 전에 자꾸 사진을 찍게 됐다.
햄버거를 받아 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햄버거 패티를 신선한 채소와 소스와 함께 먹으니 식감이 풍부하고 든든했다. 빵은 부드럽고 속 재료도 여러 맛이 어우러져 단순히 고기 맛만 나지 않았으며,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럭키 피에로는 단순히 햄버거를 먹는 곳이 아니라 하코다테 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할 코스 중 하나에 더 가깝다. 특히 매장 안이 개성 넘치고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과는 완전히 달라서, 식사하는 내내 여행 중에 느끼는 신선함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