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30주년을 맞은 오사카의 수족관. 태평양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재현된 관내에는 총 620종, 30,000점에 이르는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열대어가 헤엄치는 터널형 수조 ‘우오노 도리누케·아쿠아게이트’를 지나면 에스컬레이터로 8층까지 올라간 뒤, 경사로를 내려가면서 대형 수조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다. 펭귄들이 있는 ‘남극대륙’, 흑돌고래가 반겨 주는 ‘태즈먼해’,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떼를 지어 한 방향으로 계속 헤엄치는 정어리의 모습이 압권인 ‘칠레의 암초 지대’ 등 어느 수조든 볼거리가 충분하다.
하이라이트는 고래상어 같은 대형 상어와 가오리 등이 함께 서식하는 ‘태평양’ 수조다. 깊이 9m, 최대 길이 34m, 수량 5,400t에 이르는 거대한 수조에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바닷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새로 조성된 ‘해월은하’ 구역도 인기가 높으며, 우주의 은하 같은 공간에서 우아하게 흔들리는 해파리를 보며 힐링할 수 있다.
재입관 수속을 하면 당일에 한해 몇 번이든 다시 입관할 수 있다. 17:00 이후에는 조명도 다소 어두워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또 낮에는 활발하던 물고기들이 느긋해지는 등, 물고기들의 밤 생태도 엿볼 수 있다.
생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음성 가이드를 추천한다. 전용 이어폰으로 해설을 들으며 천천히 관찰할 수 있다(대여료 1대 800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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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0종, 30,000점에 이르는 생물이 전시된 세계 최대급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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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동선을 따라 수조를 둘러보다 보면 마치 바닷속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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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장 OK라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