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를 방문한 김에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놀라울 만큼 멋진 명소인 사세보 구주쿠시마 펄시 리조트도 특별히 일정에 넣었습니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면 자연이 빚어낸 섬들과 잔잔한 만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갑판에 앉아 음료 한 잔을 주문하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산과 물이 어우러진 장대한 풍경을 바라보니 더없이 힐링이 됐습니다.
사세보역에서 버스를 타면 편하게 갈 수 있고, 주변의 구주쿠시마 수족관과 모리키라라 동식물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여유로운 소도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사세보에서 하룻밤 묵어보길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로는 정이 넘치는 ‘해산물 라멘 토리데(TORIDE)’를 강력 추천합니다. 매장은 넓지 않지만, 신선한 단맛과 진한 풍미가 어우러진 해산물 라멘 한 그릇의 맛이 다채롭고 여행자의 속을 따뜻하게 채워줘서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