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에 위치한 해리 포터 스튜디오는 줄곧 마음속 버킷리스트 상위권에 있던 곳이다. 전철을 타고 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승강장과 안내 표지판에 마법 분위기가 물씬 풍겨 순식간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입장하자 각 기숙사 망토를 입은 관람객들이 많이 보여 이 몰입감 넘치는 환상의 세계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있었다.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겨울 한정 크리스마스 특별 장식까지 볼 수 있었는데, 조명부터 소품까지 모든 디테일이 감탄스러울 정도로 정교했다. 이곳을 거닐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시그니처 버터비어를 한 잔 마시면 공기 중에 정말 마법의 기운이 퍼지는 듯해 내가 호그와트 학생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해리 포터 팬이라면 이곳은 평생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꿈의 성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