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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특별히 개성 넘치는 관광열차 아카마쓰호를 타는 일정을 넣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고 전 구간 최고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순간은 단연 열차가 천천히 ‘유라가와 교량’을 지날 때입니다.

    열차가 이곳을 달릴 때면 철로가 마치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곳까지 곧장 이어지는 듯합니다. 멀리서 보면 열차가 수면 위에 떠 있는 것 같아, 그 모습이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바다 위 열차 장면처럼 무척 환상적이고 감동적입니다. 여기서 유용한 탑승 팁 하나는 꼭 첫 번째 객차 맨 앞쪽에 서는 것입니다. 커다란 창문을 통해 열차가 다리를 건널 때 펼쳐지는 특별한 절경을 가림 없이 감상할 수 있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철도 팬이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환상적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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