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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소지 참배를 마치고 나오면 앞에 있는 활기 넘치는 나카미세 상점가는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짙은 에도 정취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며, 거리 전체에 저마다 개성 넘치는 작은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귀여운 일본식 미니 기모노와 정교한 수공예 액세서리는 물론,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다양한 현지 먹거리도 있습니다.

    향긋한 구운 당고와 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모양이 귀여운 닌교야키까지 어느 것 하나 군침이 돌지 않는 게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마침 레이와 원년 천황 즉위 축하일이라 거리 전체에 축하 깃발이 가득 걸려 있어 분위기가 유난히 활기차고 성대했습니다. 다만 일본에는 걸어 다니며 먹는 것을 권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을 산 뒤에는 가게 옆의 정해진 장소에서 다 먹어야 예의 없는 여행객이 되지 않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은 거리라, 시간을 내어 천천히 둘러보며 이 백 년 된 거리의 매력을 제대로 즐겨 보시길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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