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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고쿠사이도리는 정말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고 활기가 넘쳤다. 이번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와서 천천히 산책하며 걸어갔다. 여행 중 먹어 보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유명한 유키시오 과자 전문점을 일부러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꼭 방문해 보고 싶었다.

    매장에는 다양한 기념품뿐만 아니라 대표 메뉴인 유키시오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오키나와의 유명한 각종 특산 소금을 여기서 전부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의 소금을 마음껏 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정말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나서는 거리에서 소품들을 구경하기 시작했고, 내친김에 돈키호테에도 보물 찾기를 하러 갔다. 그날 마지막에는 두 발이 더는 못 견딜 만큼 아팠지만, 그래도 계속 걷게 됐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가는 길에 거의 전부 대만 관광객이었다는 점이다.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에 마치 대만 야시장을 걷는 것처럼 활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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