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기요미즈데라 안에 자리한 신사로, ‘기요미즈의 무대’를 지나면 곧바로 경내가 보인다. 창건은 일본 건국 이전의 신대로 전해지며, 교토 분지가 아직 호수였던 시절부터 이곳에 자리해 불로장수의 영산으로 신앙을 모아 왔다. 사전과 경내지 전역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주제신은 인연 맺기의 신으로 유명한 오쿠니누시노미코토이며, 경내에는 인연 맺기와 관련된 사전과 기원소가 모여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것은 본전 앞에 있는 ‘사랑 점보기의 돌’이다. 약 10m 떨어져 서 있는 2개의 신석으로, 한쪽 돌에서 다른 쪽 돌까지 눈을 감고 걸어 무사히 도착하면 사랑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에도 시대 문헌에도 이 방법으로 소원을 빌었다고 기록한 자료가 남아 있어, 예로부터 점술 명소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연구를 통해 이 돌이 조몬 시대의 것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정전에는 오쿠니누시노미코토의 부모신인 스사노오노미코토·쿠시나다히메노미코토, 그리고 쿠시나다히메노미코토의 부모신인 아시나즈치노미코토·테나즈치노미코토를 모신다. 3대에 걸친 신들을 모시고 있어 자녀 점지와 순산의 신앙도 모으고 있다. 물을 끼얹으며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미즈카케 지조’, 어떤 소원이든 하나만은 반드시 이루어 준다는 ‘오카게 묘진’, 세 번 치면 좋은 인연을 얻을 수 있다는 ‘동라 소리 기원’ 등 지슈 신사의 경내만으로도 좋은 인연 기원 순례를 할 수 있다.
짝사랑 중인 사람, 서로 사랑하는 사람, 기혼자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좋은 인연 부적을 수여하고 있다.
지슈 신사는 건축물·경내 정비 공사로 인해 폐문 중이다.
(공사 기간 미정·개문 시기 미정)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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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맺기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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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점보기의 돌’은 최고의 인연 맺기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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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건은 일본 건국 이전의 신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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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좋은 인연 순례를 할 수 있을 만큼 효험 명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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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사전과 경내 전역이 국가 중요문화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