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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다테에 와서 가장 기대했던 건 하코다테산에 올라 매혹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었다. 케이블카가 천천히 올라가면서 도시의 불빛이 점차 눈에 들어왔고, 산 정상에 도착하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더욱 놀라웠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하코다테 시내의 불빛이 길고 좁은 지형을 따라 이어지고, 양쪽으로 반짝이는 해안선이 펼쳐져 마치 별들이 대지 위에 내려앉은 듯했다. 밤바람을 맞으며 이 찬란한 풍경을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은 낭만적이고 잊기 어려웠으며,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추억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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