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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이바에 와서 이 자유의 여신상을 보니 역시 꽤 흥미로웠다. 그날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하늘도 흐리고 바람도 조금 강했지만, 산책하는 기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바닷가에 서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면 뒤로 도쿄만과 도시 풍경도 펼쳐지는데, 상상했던 도쿄와는 조금 다르지만 의외로 무척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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