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시카와 고라쿠엔은 도쿄도 내에서도 유서 깊은 다이묘 정원 중 하나로, 정원 곳곳에서 짙은 중국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호라이섬과 작은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 가라몬 등의 설계는 마치 고전 산수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정원은 특별히 크지는 않지만 곳곳의 풍경이 저마다 특색 있습니다. 연못과 푸른 나무, 정원석과 정자가 서로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특히 벚꽃과 단풍철에는 더욱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맑고 햇살이 풍부해 정원 전체가 푸른빛으로 가득했습니다. 가을과 겨울의 다채로운 색감은 없었지만, 대신 산뜻하고 고요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