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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바 본점을 지나가다가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바로 호기심이 생겨, 참지 못하고 하나 사서 먹어 봤어요. 갓 구운 치즈케이크는 따끈따끈했고, 김과 함께 우유 향이 퍼져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돌았어요. 가장 귀여웠던 건 직원이 케이크 표면에 간판인 ‘리쿠로 아저씨’ 낙인을 찍어 주는 것이었는데, 정말 귀여운 디테일이었어요. 케이크는 보기에는 양이 푸짐하지만 실제로 먹어 보면 의외로 가볍고 폭신해요. 두세 명이 함께 나눠 먹으면 금세 깨끗이 비울 수 있으니, 역시 줄 서서 먹는 맛집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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