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온천 상점가에 왔다면 이 재미있는 ‘봇짱 가라쿠리 시계’를 잊지 말고 구경해 보세요! 이 시계탑은 도고 온천 본관 건설 100주년을 기념해 1994년에 설치되었으며, 외관은 도고 온천 본관 건물을 본떠 디자인했습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봇짱》을 주제로 해 일본 특유의 짙은 복고풍 정취가 느껴집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시계탑이 경쾌한 음악과 북소리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시계탑 전체가 천천히 올라가 순식간에 원래 높이의 두 배가 되고, 이어서 소설 속 등장인물 인형들이 차례로 나타나 음악에 맞춰 재미있는 공연을 펼칩니다. 마치 책 속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 꽤 흥미로웠어요!
낮에 오면 가라쿠리 시계의 세부 모습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밤에 조명이 켜지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쉬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아요.
구경한 뒤에는 도고 온천 상점가를 둘러보고 도고 온천 본관에도 들를 수 있어 전체 일정을 짜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