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내다본다’를 콘셉트로 한 자연사 박물관으로, 알찬 실내 전시와 자연이 가득한 야외 시설이 중심입니다.
먼저 실내에는 과거를 상징하는 매머드 표본을 비롯해 화석과 광물 등을 상설 전시하며, 식물·동물·지학을 주제로 한 부문별 전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풍성하고 흥미로운 자료를 통해 지금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우주와 지구의 탄생 과정을 알아보고, 미래를 위해 자연의 원리와 지구 환경에 대해서도 함께 배워봅시다.
한편 야외 시설은 도쿄돔 약 3.5개 규모의 넓이를 자랑하며, 곳곳에 현장 학습에 적합한 장소와 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연 용천수로 조성된 ‘잠자리 연못’에서는 습지·수생식물과 작은 동물,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고대의 환경과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대 광장’, 도네강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귀중한 토목 유산인 ‘소리마치 갑문교’도 놓치지 마세요.
연간 3~4회 개최되는 기획전도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에는 대왕오징어의 생태를 조명하거나 공룡 연구를 심층적으로 다룬 전시가 화제를 모았으며, 독창성 넘치는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