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만의 가을을 즐기는 방법과 보내는 법
일본의 가을(9월~11월)은 여름의 더위가 누그러지고 점차 겨울을 향해 쌀쌀해지는 계절이다. 맑은 날이 많고 상쾌하며 기분 좋은 날이 이어져 1년 중에서도 지내기 좋은 시기다. 단풍놀이와 가을 축제 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일본인의 생활에 색채와 활기를 더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일본인에게 가을이 어떤 계절인지, 그리고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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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의상을 입은 시대 풍속 행렬이 볼거리인 헤이안진구의 대제.
기온마쓰리, 아오이마쓰리와 함께 교토 3대 마쓰리 중 하나로, 매년 10월 22일에 열리는 헤이안진구의 대제. 1895년에 열린 헤이안 천도 1100년 기념제의 봉축을 기원으로 하며, 헤이안쿄가 조영된 엔랴쿠 시대부터 메이지 유신 시대까지의 약 1000년을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소개하는 시대 풍속 행렬이 가장 큰 볼거리다.
메이지 유신의 주역인 가쓰라 고고로와 사이고 다카모리, 전국 무장 오다 노부나가 등 누구나 아는 역사적 인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약 2000명의 시민이 참가해 2시간에 걸쳐 거리를 행진한다. 주니히토에를 입은 세이쇼나곤, 고우치를 입은 무라사키 시키부 등 정교한 시대 고증에 바탕을 둔 패션의 차이에 주목하는 것도 흥미롭다.
이 밖에도 교토의 마치슈가 선보인 후류오도리를 재현한 「무로마치 라쿠추 풍속 열」과 「시라카와메」, 「오하라메」 등 마치슈와 시대를 수놓은 여성 같은 서민들도 등장한다. 21일에는 전일제, 23일에는 후일제도 열린다.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다면 유료 관람석 이용을 추천한다.

시대별 의상을 입은 약 2000명의 시민이 등장

시대 풍속 행렬은 유신 근왕대 열에서 시작된다

각 시대를 수놓은 부인 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