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쓰호
약 4만 년 전의 분화 활동으로 형성된 둘레 약 40km의 칼데라호로, 최대 수심은 360m로 국내 2위를 자랑한다. 수중 영양분이 적어 플랑크톤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며, 호수 물의 투명도는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빛에 의해 푸르게 빛나는 호수 표면의 아름다움은 ‘시코쓰호 블루’라고 표현된다.
홋카이도 시코쓰호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호수와 산의 풍경에 시선을 빼앗겼다. 산들에 둘러싸인 호수는 물빛이 맑고 깨끗했으며, 드넓은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평온해질 만큼 아름다웠다. 여름에는 유람선을 타고 다른 각도에서 시코쓰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도 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그저 풍경만 바라봐도 힐링되는 이런 곳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충분히 보지도 못했는데 떠나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