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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네에 왔다면 아시노코는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정말 잘 어울려요! 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를 천천히 항해하면 양쪽으로 푸른 산 풍경이 펼쳐지고, 날씨가 좋을 때는 후지산도 볼 수 있어요. 풍경 전체가 정말 힐링돼요.

    하루 종일 하코네를 돌아다니다가 아시노코에 도착하니 갑자기 서두르고 싶지 않았어요. 그저 호숫가에 앉아 바람을 쐬고 풍경을 보고 싶었어요. 호수는 아주 고요하고 바람도 부드러워서 시간마저 함께 느려진 것 같았어요.

    하코네가 하나의 여행이라면 아시노코는 가장 편안한 엔딩이에요. 많은 계획은 필요 없고, 그냥 앉아서 멍하니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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