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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이후텐만구 오모테산도에 있는 이 아주 유명한 스타벅스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입구와 내부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개의 나무 막대를 서로 엇갈리고 겹치게 배치한 디자인이다. 천장에서 벽면까지 이어지는 모습이 마치 숲속의 나뭇가지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시각적인 효과가 무척 강렬하다.

    건물 전체는 유명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했다. 전통 목공 기법을 대거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가득한 기하학적 조형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린다. 매장 안에는 ‘텐만구’라고 적힌 작은 빨간 등도 걸려 있는데, 상징적인 스타벅스의 초록색 원형 간판과 어우러져 옛것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에서 지역 특색이 물씬 느껴진다.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안을 들여다보면 매장 내부는 밝고,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전체적인 목조 구조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안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분명 편안할 것 같다. 지나가다 사진만 찍든 일부러 안으로 들어가 둘러보든, 이 스타벅스만의 독특한 목조 구조 디자인은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에 왔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인증샷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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