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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카시라 공원의 나무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 내려 숲속을 걷는 내내 정말 편안했다. 이번에는 일부러 케이크를 들고 피크닉을 와서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케이크를 먹으며 바람을 쐬고 눈앞의 푸른 풍경을 바라보니 소박하면서도 여유로웠다. 여행 중 이런 오후를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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