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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부키아게 센베이는 일본에 가면 꼭 사는 최애 과자예요. 사실 일본 거리의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딱 적당한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에요. 한입 베어 물면 먼저 은은한 쌀과자 향이 느껴지고, 이어서 간장 맛이 입안에 퍼져요.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하면서도 지나치게 기름지지 않아 정말 하나씩 계속 먹게 돼요.

    돈키호테에서 대용량 포장을 파는 걸 발견한 뒤로는 일본에 갈 때마다 거의 습관처럼 한 봉지씩 집어 와요. 대만에 돌아온 뒤 늦은 밤 따뜻한 차 한 잔을 우려 놓고 익숙한 바삭한 식감을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그 위로가 되는 맛에 순간적으로 다시 일본을 여행하는 듯한 착각이 들어요. 일본식 쌀과자를 좋아한다면 이 클래식한 맛은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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