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 왔다면 시간을 내서 메리켄 파크를 둘러보는 걸 정말 추천해요! 넓고 쾌적한 해변 공간이 펼쳐져 있어 항구를 따라 산책하며 기분 좋은 바닷바람을 맞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저희는 일부러 해 질 무렵에 방문했는데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석양이 서서히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주황빛과 분홍빛이 감도는 노을이 바다에 비치는데, 고베 항구 풍경과 어우러져 어느 방향을 봐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낭만적인 풍경 사진이 됐어요.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주는 산뜻함이 있고, 저녁이 되면 한층 더 부드럽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요. 특히 해가 지는 동안에는 저도 모르게 조금 더 머물고 싶어졌어요. 고베의 아름다움은 활기찬 거리뿐만 아니라 이렇게 여유롭고 매력적인 항구의 정취에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