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 후타라산 신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일본식 건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방이 키 큰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전체적으로 장엄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입니다. 신사 안으로 들어가면 바깥의 소음에서 멀어진 듯한 느낌이 들고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이곳은 닛코에서 상당히 중요한 신사 중 하나로, 주로 오나무치노미코토, 즉 오쿠니누시노카미를 모시고 있으며 인연과 가정의 평안, 재물운을 기원하는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직접 참배소에 가서 일본 전통 방식에 따라 절하고 손뼉을 친 뒤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는데, 그 순간 무척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말로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고민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원을 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