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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굴 등의 식물을 엮어 만든 이중 가즈라바시로,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다리를 걸으면 간담이 서늘해져요. 아래를 보면 맑은 물줄기도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그저 빨리 다리를 건너고 싶을 뿐 감상할 여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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