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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휴게소는 그 지역의 먹거리를 알기 좋은 곳입니다.
    도쿠시마 순례길 도중 일부러 미치노에키 다이쿠노사토에 들러 나루토 우동 한 그릇을 맛봤습니다. 사누키 우동과는 달리 면이 중국식 양춘면처럼 납작하고 불규칙했으며, 깔끔한 국물에 현지 특산물인 치쿠와와 미역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에도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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