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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일본을 여행할 때는 대부분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정이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가와사키다이시에 와서 둘러보니 느낌이 정말 달랐습니다. 절에 들어서서 장엄한 대본당을 보고 은은한 향 냄새를 맡으니 조금은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새 서서히 차분해졌습니다. 사실 이 나이가 되고 보니 큰 부와 명예를 바라는 게 아니라 가족이 평안하고 건강하며, 생활이 순조롭게 흘러가기를 바라게 됩니다. 부처님 앞에 서서 두 손을 모은 순간, 마음속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정말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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