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텐카쿠
1912년에 개선문을 모티프로 한 건물 위에 에펠탑과 같은 높이 75m의 철탑이 세워졌고, ‘하늘에 닿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으로 메이지 초기의 유학자 후지사와 난가쿠가 ‘쓰텐카쿠’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화재를 겪어 해체되었지만, 1956년에 시민들의 강한 요청을 받아 현재의 2대째 쓰텐카쿠가 재건되었다. 이 2대째는 높이 108m로, 초대보다 33m 더 높다.
쓰텐카쿠는 오사카 신세카이에서 놓칠 수 없는 랜드마크다. 전망대에 오르면 높은 곳에서 오사카 시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관내에 모셔진 ‘빌리켄(比利肯)상’이다. 금발에 입을 벌리고 웃는 이 복신은 유난히 튀어나온 발바닥을 가지고 있는데, 발바닥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행운과 복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진다. 장사 번창, 시험 합격, 좋은 인연 등 다양한 복도 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