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공원에 왔다면 당연히 시노바즈노이케도 함께 둘러봐야죠! 이곳은 아주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호수는 넓고 주변은 푸른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활기차고 분주한 도쿄 도심의 거리 풍경과 큰 대조를 이뤘어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에 맞추지 못해 기대했던 낭만적인 풍경이 조금 부족했어요.
그래도 연못 주변은 여전히 활기찼고, 보트와 페달 보트, 백조 보트도 대여할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여유롭게 호수 위에서 보트를 타며 햇살과 산들바람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휴가를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여행 중 가끔은 걸음을 늦추고 일정을 서두르지 않은 채 이렇게 풍경을 바라보며 현지 사람들의 생활을 느껴보는 것도 정말 좋은 여행 방식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