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를 여행할 때 대부분 하카타 기온의 철판 군만두만 알고 있지만, 사실 고쿠라의 ‘데쓰나베’도 상당히 유명하고 두 곳은 인연이 깊습니다. 입구의 붉은색 노렌과 철판 만두의 모양까지 아주 비슷합니다.
이번에는 무쇠 철판에 구운 만두를 맛보려고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갓 구워 뜨끈뜨끈한 채로 철판째 푸짐하게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고, 가게 특제 간장과 유자 후추를 곁들이니 군만두의 느끼함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가장 운이 좋았던 건 식사 중 마침 축제가 열려 창밖으로 행렬이 지나가는 모습을 본 것이었고,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 사진도 몇 장 찍었습니다. 이곳은 태블릿으로 주문하며 중국어 화면도 지원해서 아주 편리합니다. 하카타점에 사람이 너무 많을까 걱정된다면 고쿠라에서 좀 더 여유롭게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