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시가지 중심부의 낮은 산인 ‘시로야마’에 있는 자연공원. 해발 약 107m로, 버스나 도보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가고시마의 상징인 사쿠라지마와 긴코만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시가지도 내려다볼 수 있어 야경도 아름답다.
번화가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녹나무 거목과 양치식물·산호수 등 온대·아열대성 식물이 자생하는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며, 1931년에는 국가 천연기념물 및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듯 자연 속을 둘러볼 수 있다.
‘시로야마’는 17세기에 축조된 ‘쓰루마루성’의 뒤편에 있었다는 데서 이름이 붙은 곳으로, 가고시마의 역사를 지켜봐 온 역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산이다. 일본 마지막 내전인 ‘세이난 전쟁’의 종결지이기도 해서, 사이고 다카모리가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지는 동굴과 본진 터의 비석 등 역사 애호가들에게 흥미로운 사적도 많이 남아 있다.
시가지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경관·자연·역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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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의 상징인 사쿠라지마와 긴코만, 시가지를 바라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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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천연기념물 및 사적으로도 지정된, 온대·아열대성 식물이 자생하는 자연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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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마루성’의 뒷산이자 세이난 전쟁의 종결지이기도 해 역사적 가치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