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키지 혼간지(본원사) 카페 Tsumugi

쓰키지 혼간지가 창건 400주년을 맞은 2017년, ｢누구에게나 열린 절」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한 인포메이션 센터 내에 있는 카페 ｢Tsumugi」. 한 면의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본당이 보이는 최고의 장소 그리고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 내에서 아침 식사와 점심,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2022년 11월에는 객석도 늘어나 불교 서적 등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로 새롭게 단장했다.

수많은 메뉴 중에서도 특히 인기있는 것이 한정수량의 조식메뉴 ｢18가지의 아침밥」
아미타불 48가지 서원 중에서도 본원이라고 불리는 18번째 소원을 딴 메뉴로 죽과 된장국에
작은 접시에 담은 반찬이 16가지. ｢두부유자앙」이나 ｢유바연어알」, ｢오리산초구이」 같은 반찬부터 ｢녹차젤리」 같은 디저트까지 개성 넘치는 라인업은 어떤 것부터 먹을지 망설일 정도. 네모난 쟁반에 18개의 그릇이 즐비한 모습은 압권으로 먹기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있는 이유 중의 하나다. 조식 시간은 좌석의 절반이 예약석이기 때문에 편하게 드시고 싶다면 HP로 사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당 참배는 아침 6시부터 가능. 먼저 참배를 마치고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맛본다면
알찬 하루의 시작이 될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