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성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일본 최고의 명성. 에도 시대 초기 이케다 데루마사에 의해 세워진 대천수는 5층 6계·지하 1층 구조로, 현존하는 에도 시대 건축 천수각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조카마치 자체가 해자 안쪽에 있는 이른바 ‘소가마에’의 성으로, 현재 히메지 시가지 중심부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바깥 해자는 지금의 히메지역 부근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히메지성은 새하얀 성벽과 우아한 외관 덕분에 ‘백로성’이라 불리며, 일본에 현존하는 성곽 가운데 매우 대표적인 명성입니다. 일본 국보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성 가운데 하나로, 일본 성곽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 안에 들어가 보면 층층이 쌓인 돌담과 구불구불한 통로, 온전히 보존된 목조 구조 덕분에 옛 성의 방어 설계를 더욱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새하얀 천수각을 바라보면 오랜 세월을 거치고도 간직한 우아한 기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봄 벚꽃철이 되면 모두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히메지성으로 몰려와 꽃구경을 합니다. 멀리서부터 다리 위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이 보이는데, 다 함께 잔치에 온 듯 정말 활기찹니다. 정원 안의 벚꽃도 마침 만개해 있었고, 연분홍 벚꽃과 우아한 히메지성이 어우러진 풍경은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