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브리지
오다이바와 시바우라를 잇는 도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약 800m에 이르는 현수교. 밤에는 매우 아름답게 라이트업되어 도쿄를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다. 다리는 2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상층은 수도고속도로, 하층은 일반 도로와 ‘유리카모메’ 선로,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심포니 크루즈를 타고 항해하는 동안 도쿄를 대표하는 클래식한 랜드마크인 레인보우 브리지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예전에 일본 드라마를 볼 때면 밤이 된 후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는 낭만적인 모습을 늘 볼 수 있었기에, 줄곧 마음속의 꿈 같은 명소였다. 이번에는 비행 일정과 운항 시간 때문에 야간 조명이 켜져 화려하게 변신하는 순간을 보지는 못했지만, 해 질 무렵 우아한 순백의 구조와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역시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바다 위에서 이 익숙한 다리를 바라보니 번잡한 네온사인은 조금 덜하고, 대신 차분함과 산뜻함이 더해졌다. 이렇게 뜻밖에 마주한 소박한 풍경도 이번 바다 여행에 깊고 특별한 따뜻한 추억을 남겨 주었다.




































